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건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. <br> <br>장윤기 수사팀원은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 <br> <br>두 사람이 아는 사이라는 사실이 이미 장윤기 검거 전부터 광주 광산서 내부에 보고됐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 <br> <br>그런데도 수사에서 배제하지 않은 겁니다. <br> <br>이 내용은 곽민경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장윤기 부친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. <br> <br>장윤기를 추적하던 시점부터, 수사팀원 중 한 명이 장윤기 부친과 근무연이 있단 사실을 알고 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추적 과정에서 장윤기 부친이 장모 경감이란 사실이 확인되자, 수사팀 A 경사가 자신이 장 경감과 함께 근무했었다는 사실을 보고한 겁니다. <br> <br>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"장윤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 경사가 '장윤기 부친과 몇 개월 동안 같은 지구대에서 근무한 사이'라고 보고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A 경사는 배제되지 않고 그대로 수사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수사팀 관계자는 "A 경사가 경력도 짧고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고 본 것 같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사건 수사 과정에서 A 경사와 장윤기 부친이 통화한 녹음 파일엔 A 경사가 '선배님'이라며 장윤기 부친에게 존칭을 쓰는 내용이 담긴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A 경사는 공무상 비밀 누설과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곽민경 기자 minkyung@ichannela.com
